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풍성한 어린이날 대축제 개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 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넓고 안전한 공간인 우포늪 생태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개회식, 어린이집 율동 공연, 위드오케스트라 공연, 명랑무대, 버블쇼, 캐릭터 퍼포먼스, 보물찾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 외에도 가죽 공예체험, 손거울, 사탕 목걸이, 나무팽이, 우드쉐이커 만들기와 인생네컷 사진관, 쪽배타기 체험, 소방체험, 에어바운스와 물놀이 체험장 및 떡메치기, 슬러쉬, 컵밥, 솜사탕, 떡볶이 나눔 등 36개의 풍성한 체험·먹거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있는 창녕생태곤충원과 산토끼 노래동산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곤충원과 노래동산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받아오면 작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방문객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창녕읍 경남은행 앞에서 오전 10시 승차를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5회, 남지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10시(1회), 영산면 송백예식장 앞에서 10시30분(1회)에 탑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관계 기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미아보호소, 응급의료 지원반 운영 및 안전요원 배치 등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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