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기)=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오는 28일까지 2023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각 읍면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모집 강좌로는 라탄공예, 청춘예술학교(치매예방 미술활동), 팝송 영어교실, 타로·당사주,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 등 16개다.
총 12주 동안 대면강좌로 진행되며, 초월읍, 곤지암읍, 도척면, 퇴촌ㆍ남종면, 오포1동 등 8개 평생학습센터(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단, 재료비는 자부담)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광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2021년 1월 이후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총 9개소를 지정·운영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거점기관으로 정착,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 야간에도 안심하고 걷는 ‘행복보듬길’ 합동점검
광주시는 행복보듬길 조성사업 첫 대상지로 장지길을 선정, 민·관·경 합동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지역사회 안전증진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안전 취약지를 조사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찾아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시민참여단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20여명의 경찰 및 시 관계자들은 21일 야간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함께 대상지를 걸어보며, 여성 아동 등 범죄 취약대상이 불안감을 가질 만한 요소가 없는지 직접 점검했다.
모니터링 결과 야간통행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CCTV 확충과 조도 개선, 안심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 신규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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