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미중대립 우려가 계속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면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115.79 포인트, 0.58% 내려간 1만9959.94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31.05 포인트, 0.46% 떨어진 6733.14로 폐장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이 2.01%,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08%,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2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19%, 징둥닷컴 0.93%, 스마트폰주 샤오미 1.39%, 컴퓨터주 롄샹집단 2.34%, 검색주 바이두 0.73%,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2.39% 떨어졌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2.37%, 룽후집단 2.43%, 화룬치지 1.60%, 중국해외발전 1.39%, 카오룽창 치업 0.67%, 신세계발전 0.50%, 청쿵실업 0.54%, 항룽지산 0.98%,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96%, 석탄주 중국선화 1.17%,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19%, 인허오락 1.5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32%, 초상은행 1.97%, 중은홍콩 1.78%, 항셍은행 1.04%, 건설은행 1.13% 하락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도 0.97%, 맥주주 바이웨이 1.28%, 훠궈주 하이디라오 0.74%, 화룬맥주 0.65%, 식육가공주 완하이 국제 0.87%, 유리주 신이보리 0.81%, 귀금속주 저우다푸 0.64%, 스포츠 용품주 리닝 3.64%, 안타체육 1.05%, 의류주 선저우 국제 1.69%, 유제품주 멍뉴유업 2.05% 내렸다.
반면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은 4.93%, 게임주 왕이 1.20%, 중국이동 0.52%, 중국 의약품주 한썬제약 1.38%, 스야오 집단 3.41%, 전기차주 비야디 3.61%, 전력주 중뎬 HD 0.61%, 중국석유화공 1.98%, 신아오 에너지 1.48%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964억4020만 홍콩달러(약 16조3919억원), H주는 387억71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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