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미국 금리인상 장기화 우려 후퇴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 유지로 상승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8.24 포인트, 0.38% 오른 2만422.7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3.53 포인트, 0.34% 상승한 6898.98로 출발했다.

게임주 왕이가 2.13%, 스마트폰주 샤오미 1.81%,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1.52%, 중국롄퉁 1.44%,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3%, 의약주 알리건강 1.18% 오르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1.76%, 스야오 집단 0.87%, 중국석유천연가스 2.20%, 중국석유화공 1.43%, 중국해양석유 0.96%, 신아오 에너지 1.56%, 석탄주 중국선화 1.63%, 맥주주 바이웨이 1.87%, 유리주 신이보리 2.1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35%, 리닝 1.93%, 유제품주 멍뉴유업 1.66%, 의류주 선저우 국제 1.52%, 식품주 캉스푸 1.22%, 화룬맥주 1.13% 뛰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는 3.28%, 전기차주 비야디 1.80%, 초상은행 1.88%, 중국인수보험 1.37%, 중국핑안보험 1.16%, 영국 대형은행 HSBC 0.81%, 항셍은행 0.35%, 중은홍콩 0.20% 상승하고 있다.

반면 검색주 바이두는 2.98%,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9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 0.6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41%, 컴퓨터주 롄샹집단 0.12% 떨어지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역시 1.23%, 인허오락 0.83%, 한썬제약 1.64%, 홍콩 부동산주 링잔 0.58%, 청쿵실업 0.52%, 홍콩 전력주 뎬넝실업 0.23%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1분(한국시간 11시31분) 시점에는 39.94 포인트, 0.20% 올라간 2만384.4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2분 시점에 24.53 포인트, 0.36% 상승한 6899.9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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