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웹툰 '김부장'과 '한남동케이하우스'가 드라마화된다.

12일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웹툰 '김부장'과 '한남동케이하우스'가 각각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더그림엔터테인먼트의 자사 IP의 다각화를 가속할 예정"이라고 헸다.

웹툰 '김부장'은 판타지오와 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버웹툰 화요 웹툰 1위를 기록 중인 인기작으로 '외모지상주의' 속 '김부장 캐릭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로맨스 웹툰 '한남동케이하우스'는 태국의 스튜디오와 계약해 현지의 드라모로 제작될 예정이다. ‘케이하우스’에 사는 4명의 젊고 유능한 패션 디자이너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박태준 작가의 두 번째 웹툰이자 ‘더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첫 웹툰이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움독학', '인생존망', '퀘스트지상주의' 등 여러 인기 웹툰 IP가 제작사가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기존 작품들의 세계관을 잇는 안정적인 IP를 꾸준히 개발해 K웹툰의 선두 주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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