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억119만3200원이다.
올해 1월 1일 제도가 시행한 지 꼭 100일 만이다.
기부 참여자는 381명이다.
충북 거주자가 전체의 59.8%인 228명이다.
청주가 162명으로 가장 많고, 괴산 42명, 진천 13명, 충주 4명, 영동 3명, 제천과 보은 각 2명이다.
충북 외에는 경기 57명, 서울 46명, 강원·충남 각 10명, 대전·세종 9명, 부산 3명, 전북·경북·경남·인천 각 2명, 전남 1명이다.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304명(79.8%)이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9명이다.
군 출범 20주년을 맞아 특정 순번(200번째, 220번째, 320번째, 420번째) 기부자에게 추가로 답례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고 있다.
1억원 돌파 기념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기부자에게는 좌구산 휴양랜드와 증평종합스포츠센터 등 군이 운영하는 시설과 민간 할인 가맹점 이용료 감면 혜택도 준다.
고액기부자는 각종 행사 초청과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예우한다. 해당 조례는 현재 입법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