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모래놀이 공간 14개소 점검
연 4회 모래소독, 주 2회 이상 일광소독 진행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일상 속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내 모래놀이 공간 위생관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강공원 내 모래놀이 공간은 총 14개소로, 어린이 놀이시설 11개소와 씨름장·백사장 등 야외 체육시설 3개소로 구성됐다.
모래 위생관리는 3단계로 이뤄진다. 매일 이물질과 쓰레기를 청소하는 일상 관리와 함께 주 2회 이상 모래를 뒤집어 일광소독을 실시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시작으로 연 4회(3~11월 중) 전문장비 소독도 진행한다. 100℃ 이상의 고온스팀을 사용해 모래에 섞인 이물질 제거와 기생충(란)을 살충한다.
시는 종합적 위생관리로 이물질과 야생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모래 속 위험요인을 제거, 이용 어린이를 보호하고 위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안전한 한강공원을 만들기 위해 모래놀이 공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 안전하고 즐거운 한강공원에서 가족과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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