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악화 경계감으로 속락 개장했다.
7일부터 나흘간 휴장에 들어가는 것도 이익확정 매물을 출회시켜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4일 대비 128.37 포인트, 0.63% 하락한 2만146.2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58.96 포인트, 0.86% 내린 6816.51로 출발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검색주 바이두,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컴퓨터주 롄샹집단이 하락하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자동차주 지리, 전기차주 비야디,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도 내리고 있다.
반면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홍콩교역소, 항셍은행, 유방보험,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전력주 뎬넝실업은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12.80 포인트, 0.06% 올라간 2만287.39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9분 시점에 6.30 포인트, 0.09% 떨어진 6869.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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