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는 없어
[광주·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전남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보다 소폭 증가했다.
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403명·전남 385명으로 총 788명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발생한 확진자 617명(광주 294명·전남 323명)보다 171명 늘었지만 최근 평일 기준 400~700명 대 수준이다.
전날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사망자는 없었다. 광주에선 6명이 입원 중이고 403명은 재택 치료 대상자다. 전남의 경우 위중증 환자는 4명, 병상 가동률은 31.4%다.
주요 감염 경로는 일상 접촉과 요양병원·시설로 조사됐다.
확진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는 광주 1.02, 전남 1.12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백신 추가 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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