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되는 '청년 첫 출발, 소상공인 새출발과 기본금융' 토론회에 참석한다.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5차례 걸친 연속 토론회 중 첫 토론회다.
민주당 측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국민 모두가 동등한 출발점에서 혁신적 경제활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경제적 기본권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적 권리로서 기본금융의 필요성 및 비전을 모색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고금리 및 경제위기 상황 속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기본금융 정책모델인 '기본대출'과 '공정금융제도'의 타당성을 검토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금융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기본금융은 이 대표가 지난 대선 대표적 정책으로 내세운 '기본' 시리즈 중 하나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동진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와 손종철 한국외대 경제학부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백승훈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무국장·방기홍 한국상인단체총연합회 회장·윤재영 텍스리스 대표세무사·유승경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서은숙 상명대학교 경젝금융학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헌법적 권리와 기본주거 ▲공유자원과 기본소득 ▲공정경제와 을기본권 ▲횡재세 등을 놓고 격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