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중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지수 0.72%↑

기사등록 2023/04/03 16:20:5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2% 오른 3296.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9% 상승한 1만1889.4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7% 오른 2440.21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14% 오른 3277.3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때문으로 풀이됐다.

다만 이날 발표된 3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부진하면서 오름폭을 제한했다.

이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시장조사업체 IHS마킷과 발표한 3월 제조업 PMI가 5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치(51.6)와 시장 예상치(51.4)를 밑도는 수치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규모는 1조위안을 넘었다.

이날 시장에서 반도체, 클라우드게임 등이 강세를 보였고 귀금속 등이 약세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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