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다문화한국어학과가 프랑스 파리시테대, 베트남 타이응웬대와 건양대 정부 초청 장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온라인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5주간 '구글 미트'(Google Meet)로 진행된다. 다문화한국어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멘토가 돼 주 1회 이상 한국의 문화 및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 한국어로 의사소통하고, 한국어를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문화한국어학과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양대 이철성 교수 '작지만 큰 한국사, 인삼' 출간
건양대학교는 이철성 교수가 인삼을 통해 한국사를 들여다본 신간 '작지만 큰 한국사, 인삼'(도서출판 푸른역사)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에서 총 8장 37꼭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생활 속 인삼 이야기, 동아시아를 연결한 인삼로드, 개항 이후 조선의 홍삼무역과 근대 서양이 본 고려인삼 이미지 등을 풍부한 자료와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그동안 '조선 후기 대청무역사 연구' 등의 저서활동 및 '대한계년사', '여지도서' 역주 작업에 공동참여했다. 건양대 충남지역문화연구소장 등으로 활동했고 건양대 제11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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