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조합' NCT 도재정,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 3가지

기사등록 2023/04/03 10:03:04
[서울=뉴시스] 엔시티 도재정, 첫 미니앨범 '퍼퓸' 티저 사진 (위부터) 재현, 도영, 정우 2023.04.03.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데뷔를 앞둔 그룹 '엔시티 도재정(NCT 도재정)'의 '향'에 취할 준비가 됐는가.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시티 도재정은 오는 17일 첫 미니앨범 '퍼퓸(Perfume)'으로 데뷔한다.

멤버 도영·재현·정우가 뭉쳤다는 소식만으로도 완벽한 조합으로 평가받으며,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엔시티 도재정의 데뷔가 기대되는 이유를 짚어봤다.

# '갓(God)'벽한 조합

도영·재현·정우는 춤·노래·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필승 조합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 폭넓은 음역대를 지닌 도영과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보컬과 랩을 모두 소화하는 재현, 그리고 감미로운 미성이 귀를 사로잡는 정우가 첫 미니앨범에서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엔시티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세 멤버는 엔시티·엔시티 127(NCT 127) 활동을 통해 강렬한 군무는 물론 고난도 동작, 감각적인 춤선을 선보인 바 있다.

도재정은 지난달 27일부터 '퍼퓸'의 프로모션을 통해 훤칠한 비주얼과 피지컬이 돋보이느 티저 사진을 공개하고 있으며 콘텐츠마다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 봄 내음 가득한 감각적인 음악

엔시티 도재정의 첫 미니앨범 '퍼퓸'은 사랑을 주제로 한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퍼퓸(Perfume)'을 비롯해 '키스(Kiss)', '다이브(Dive)', '스트로베리 선데이(Strawberry Sunday)', '후유증(Can We Go Back)', '안녕(Ordinary)' 등 곡 제목부터 설렘을 자극한다. 이에 도재정이 들려줄 다양한 사랑에 관심이 모인다.

타이틀곡 '퍼퓸'은 다채로운 아카펠라 보컬이 인상적인 알앤비(R&B) 일렉트로 펑크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나의 향을 남기겠다는 메시지와 도재정의 감각적인 감성이 어우러졌다.

[서울=뉴시스] 엔시티 도재정, 첫 미니앨범 '퍼퓸' 티저 사진 (왼쪽부터) 도영, 재현, 정우 2023.04.03.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원조 유닛의 명가의 귀환

SM엔터는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 D&E, 소녀시대-태티서, 소녀시대-Oh!GG, 엑소-첸백시, 세훈&찬열, 레드벨벳-아이린&슬기 등 유닛 활동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엔시티 도재정은 유닛마다 차별화된 색과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어필하여 유닛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SM이 새롭게 론칭하는 유닛이라는 점에서 역대급 조합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엔시티 도재정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전곡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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