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지자체 브랜드 대상

기사등록 2023/03/30 15:26:59
30일 중앙일보와 중앙SUNDAY의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고창군이 지자체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황인태 심사위원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품격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지자체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은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수 경영사례의 성과와 브랜드 전략을 인정받아 지자체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주요 정부부처인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후원해 국가경제발전에 노력하는 기업 및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상이다.

고창군은 '관광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천혜의 환경, 누리고 즐기는 문화관광 1번지'를 핵심 군정 목표로 정해 다양한 문화정책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를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

고창만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고창의 주요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 대표축제인 '모양성제'의 제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및 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축제의 첨단화 및 주민 참여형 축제로의 성장을 준비 중이다.

심덕섭 군수는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이 재개되는 올해 고창이 가진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 등으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및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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