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30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했다가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와 이익학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39 포인트, 0.12% 오른 2만216.79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20 포인트, 0.19% 상승한 6892.13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항셍지수가 전날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가 유입하고 있다.
검색주 바이두는 3.29%,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5.39%, 컴퓨터주 롄샹집단 4.30%,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2.12%, 중국이동 0.48%,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0.50%, 게임주 왕이 2.01%, 스마트폰주 샤오미 0.5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73%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는 1.21%, 중국해양석유 2.22%, 신아오 에너지 1.66%, 생수주 눙푸 산취안 2.38%, 유제품주 멍뉴유업 1.63%, 의류주 선저우 국제 1.54%, 스포츠 용품주 리닝 0.82%, 중국핑안보험 2.22%, 중국인수보험 4.86%, 홍콩교역소 1.11%, 초상은행 1.00%, 중국은행 0.99%, 유방보험 0.42% 내리고 있다.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도 2.29%, 비구이위안 0.46%, 룽후집단 1.61%, 헨더슨랜드 1.11%, 항룽지산 0.41%, 카오룽창 치업 1.83%, 신세계발전 0.47% 하락하고 있다.
반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1.11%, 징둥닷컴 0.7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16%,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34%, 중국석유천연가스 4.15%,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은 1.55%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151.82 포인트, 0.75% 내려간 2만40.5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8분 시점에 62.35 포인트, 0.91% 밀린 6816.5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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