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지역 기업체에 지역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이음 기업탐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청년 27명이 바이오헬스 산업 기업인 ㈜바이오니아를 찾았다. 탐방에는 대전테크노파크 정흥채 바이오융합센터장도 동행해 대전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산업 동향과 대전지역 바이오기업을 소개했다.

바이오니아는 1992년 DNA 올리고(oligonucleotide) 화학합성 서비스와 내열성 DNA 중합효소 등 PCR에 사용되는 시약들을 국내 최초로 공급한 기업으로 6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방문을 마친 탐방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인 신동·둔곡 지구로 이동해 조성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대전의 4대 전략 산업인 나노반도체·바이오헬스·국방·우주항공 분야 우수기업에 대한 탐방을 이어갈 예정이다. 30일엔 35명의 청년이 대전의 우수기업 ㈜SK온을 탐방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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