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 성제홍(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보은군을 대표하는 쌀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의원은 이날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수년간 삼광벼 품종 연작 재배로 인해 보은군 쌀은 품질이 저하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 기후와 토질에 맞는 새로운 우수 품종을 개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보은을 대표하는 쌀 공동 브랜드가 없다"면서 "단일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쌀 명품화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통합 RPC와 현대화된 저장·건조 시설 확충으로 품질 균일화를 실현하고, 공격적인 판매 전략으로 소비촉진 유도를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제는 농특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시장경쟁력 없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라면서 "보은군 쌀 산업 명품화를 위해 집행부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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