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 이후 기초접종·면역저하자로 전환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비교적 안정기에 접어든 코로나 방역상황과 면역수준, 접종효과, 국외사례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변경했다.
27일 태백시에 따르면 동절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을 내달 8일 종료한다. 이후에는 기초접종 완료자는 연 1회(10~11월), 면역저하자는 연 2회(5~6월) 접종으로 전환된다.
기초접종(1·2차접종) 미완료자와 접종희망자, 소아·영유아는 유지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유지기관은 류상우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들의원, 한빛의원이다. 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영유아만 접종 가능하다.
당일접종 희망자는 의료기관에 보유백신 소진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과 사망, 감염병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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