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38위·배상문 71위
강성훈은 26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전날(25일) 공동 35위에서 순위를 4계단 끌어 올렸지만 톱 10 진입은 쉽지 않다. 단독 10위를 달리고 있는 브라이스 가넷(미국·10언더파 206타)과는 5타 차로 벌어졌다.
같은 기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가 열리면서 이번 대회에는 톱 랭커가 대거 빠졌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어렵게 됐다.
노승열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상문은 6오버파 78타에 그쳐 공동 71위(5오버파 221타)로 내려앉았다.
샘 스티븐스(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는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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