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금융불안 완화에 0.61% 반등 마감

기사등록 2023/03/21 15:53:3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투자심리 개선으로 반등 폐장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3.48 포인트, 0.61% 올라간 1만5513.45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최저인 1만5437.95로 시작한 지수는 1만5547.97까지 뛰었다가 주춤하고서 장을 마감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470.16으로 75.91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석유화학주가 0.32%,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67%, 제지주 0.24%, 금융주 0.92%, 식품주 0.58%, 시멘트·요업주 0.17%, 방직주 0.39%, 건설주 0.55%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69개는 상승하고 227개가 내렸으며 101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98%,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13%,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8%, 타이다 전자 1.9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24%, 스신-KY 3.61%,웨이촹 4.60%, 난뎬 2.48%, 췬촹광전 1.73%, 진샹전자 2.55%, 웨이펑 전자 8.62%, 유다광전 1.39%, 신싱 2.21%, 화방전자 0.82% 뛰었다.

자동차주 위룽도 1.98%, 전자부품주 궈쥐 1.00%, 케이스주 커청전자 0.53%, 푸방미디어 2.33%, 중신금융 0.24%, 궈타이 금융 1.37%, 푸방금융 0.55%, 위징광전 0.89%, 대만기업은행 2.32% 상승했다.

융다오(永道)-KY, 청민전자(晟銘電), 러스뤼넝(樂事綠能), 후이유(慧友), 신딩(芯鼎)은 급등했다.

반면 촹이는 3.85%, 중싱전자 0.30%,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 0.75%, 징신과기 2.50%, 화청 1.11%, 위안징 2.01%, 화신전자 0.19%, 르웨광 2.28%, 징화 2.31%, 훙다전자 0.79%, 중화전자 0.42% 떨어졌다.

해운주 양밍도 1.06%, 창룽 0.93%, 완하이 0.86% 하락했다.

상핀(上品), 샹숴(祥碩), 퉁타이(同泰), 중푸(中福), 다인(大飲)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201억9600만 대만달러(약 9조446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페이훙(飛宏), 췬촹광전(群創), 웨이촹(緯創), 링췬(凌群)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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