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쇄신 등 요구 관련 무응답
"굴욕 대일 외교에 관심 가지라"
이 대표는 17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16일 의원총회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의미'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또 '이날 재판 출석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참석이 어려워진데 대한 사법리스크 현실화 지적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이었다.
이 대표는 '당 운영 관련 변화가 필요하단 요구가 많았던 데 대한 입장' 질의엔 "굴욕적인 대통령의 대일 외교 문제에 대해 국민 분노가 너무 크다"고 반응했다.
이어 "그런 부분에 대해 많이 관심 가져달라"며 "특히 노동시간 69시간제, 이런 것들은 너무 심각한 문제"라면서 당 현안 언급에 신중한 태도를 견지했다.
그는 '재판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재판도 중요한데 한일 외교가 이렇게 망가진 것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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