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팀에 공연장소 및 공연실비 제공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은 청년 예술인의 자유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거리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도 총 8개 팀을 선정해 팀별 상반기 8회, 하반기 4회 총 12회의 거리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 1회당 실비 25만원과 함께 관악구청 광장, 신림역 수변무대 등 관내 지정된 공연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음악, 기악,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모든 문화·예술부문이며, 관악구민 또는 관악구 생활권자 1인을 포함한 만 19세부터 39세 이하로 구성된 2인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5분 내외의 공연영상과 함께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ksy2136@ga.go.kr)로 제출 또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외부 심사위원회를 통해 거리공연의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전문성 등을 심사 후 공연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에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동아리 거리공연 지원을 통해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거리공연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공연 분위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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