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이나 침수 이력있는 지하주차장 대상
설치비 50%, 세대수 따라 최대 2000만원 지원
서울시는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침수 위험이 있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설치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단지는 이달 중 각 자치구의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시간당 많은 양의 폭우가 내릴 경우, 빗물이 한꺼번에 지하주차장으로 쏟아져 물이 차는 위험을 막기 위해 이번 '지하주차장 입구 차수판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공동주택은 '민간 소유'이므로 단지별 장기수선충당금을 통해 우선 설치토록 하되 시는 150세대 당 지하주차장 입구 물막이판 1개소 씩, 설치비의 최대 50%, 단지 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침수 위험 또는 피해 단지 비율에 따라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 자치구가 관내 공동주택으로부터 신청 받아 4월부터는 설치를 시작해 여름철 우기가 오기 전인 6월 말까지는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폭우 시 주차장 침수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입구 물막이판 설치 지원' 사업에 많은 공동주택 단지의 참여를 바라며, 그밖에도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시설 확보 및 설치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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