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사회 주민주도형 걷기사업 ‘양산사랑 건강걷기동아리’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걷기동아리 운영은 운동을 위한 야외활동으로 걷기를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걷기 사업의 일환이다.

참여 신청은 3명 이상의 시민이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055-392-5157~5158), 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055-392-6998)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적극적인 소통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양산사랑 건강걷기동아리)에 가입해 주기적인 동아리 활동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매월 1회 권역별 자조모임 등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해 활동하면 된다.

보건소는 걷기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미니현수막을 제작·지원하고, 연말에 우수동아리 시상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주민주도형 걷기동아리 사업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주어 비만율을 낮추고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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