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미코바이오메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4분 현재 미코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060원(29.9%) 오른 4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SIIVC(Saudi International Industrial Village Company·사우디 국제산업단지회사)는 최근 미코바이오메드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일정 당시 '사우디-한국 산업단지 프로젝트(SKIV)'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실시가 잘 마무리 될 경우, 미코바이오메드가 최소 수천억원에 해당하는 자금을 투자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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