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성공한 경험 공유"
이날 법무부는 "두 장관은 전체 인구의 26%가 이민배경으로 구성됐음에도 사회통합에 성공한 네덜란드의 경험과 그간 아시아에서 한국이 축적한 이민정책 경험 및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에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통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전체 인구 1760만명 중 이민배경 인구는 457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6%에 해당한다.
딜란 예실괴즈 제거리우스 장관은 튀르키예 앙카라 출신 이민 1세대이지만 현재 네덜란드의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법무안전부 장관으로 근무 중이다.
한 장관은 같은 날 법무안전부 산하 이민행정 전담 집행기구인 이민귀화청을 방문해 로디아 마스청장과도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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