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외국인도 고향사랑기부 성공 응원 등

기사등록 2023/03/08 17:11:11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에이펙스 서킷 디자인 회사 창립자 클리브 보웬씨가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에게 증평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3.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외국인도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응원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펙스 서킷 디자인(Apex Circuit Design Ltd.) 창립자 클리브 보웬씨는 전날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이 회사 운영대표 에드워드 파커씨도 증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응원하는 서한을 보내왔다.

그는 기부 의사를 밝혔지만, 외국인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거소지 확인 절차로 기부에 참여할 수 없다.

재외국민과 위국국적 동포도 기부할 수 없어 개정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제출됐다.

에이펙스 서킷 디자인은 영국에 본사를 둔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다.


◇증평읍 주민자치센터, 원데이클래스 과정 개설

충북 증평군 증평읍 주민자치회는 올해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1개 프로그램이 증설돼 줌바댄스, 요가, 체형교정운동(몸살림), 노래교실, 숟가락난타, 민화 등 6개 반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원데이클래스를 신설했다.

원데이클래스는 모두 8개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은 2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달에는 아로마테라피&천연화장품과 토탈공예, 다음 달에는 캘리그라피와 프리저브드플라워, 5월에는 라탄공예&바느질과 목공예, 6월에는 민요, 라탄공예다.

이달 중에는 핸드드립커피가 금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 별도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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