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9년부터 충북에서는 최초로 유치원 입학축하금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초·중·고 입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모두 2900여 명에게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유치원은 신청일 기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유치원에 입학한 만 3~5세 아동이다.
초·중·고는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지역에 주민(체류지)등록이 된 내·외국인이다. 지역 내·외 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1학년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1인당 10만원이다.
유치원은 이달 21일까지 아동 보호자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재원하는 유치원에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교는 마찬가지로 이달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는 입학생 본인의 주민등록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중·고등학교는 다음 달 3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해당 서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치원은 어린이집 입학준비금을 수령했거나 초·중·고는 다른 시군 입학축하금을 받았으면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군은 신청서와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신청 기간 다음 달 말까지 보호자 계좌로 지원액을 지급한다.
미신청자와 누락자를 대상으로 6월과 12월에 추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교육청소년과(043-539-7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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