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생초우체국 업무중단…4월3일~12월8일 재건축

기사등록 2023/03/07 10:20:46
[산청=뉴시스] 생초우체국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우정사업본부 경남 산청우체국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으로 업무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우체국은 오는 4월3일부터 12월8일(공사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까지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

생초우체국은 1978년 신축 후 약 45년간 지역주민들에게 우편 및 금융의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사 기간 업무를 중지한다.

산청우체국 노은영 우편물류과장은 “공사 실시기간 중 인근 우체국인 산청우체국과 산청 오부우체국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금융업무는 인근 우체국은 물론 전국 모든 우체국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계약 고객(요금후납 및 계약소포)은 생초우체국 대신 이용할 우체국을 오는 17일까지 알려주면 관련 서류를 이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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