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금 운동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교육청은 연말까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도내 교육행정기관(학교 포함)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캠페인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에게 필요한 생필품 지원, 피해 주민 구호, 의료·구호를 위한 의료 보건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의 마음이 대규모 지진으로 가족과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에게 전달돼 지진 피해 주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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