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익산시니어클럽, ‘우체국 시니어카페’ 오픈

기사등록 2023/02/26 10:15:00

익산우체국 내 ‘시니어카페 3호점’ 개점

지역 예술작가 미술작품 전시 가능한 감성카페로 탈바꿈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우체국에 들어선 ‘시니어카페 익산점(Cafe in-情)’.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익산시니어클럽(관장 백종환)과 함께 ‘시니어카페 익산점(Cafe in-情)’을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청에 따르면 ‘시니어카페 익산점(Cafe in-情)’은 지역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 차원에서 익산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익산우체국 창구 여유공간에 마련됐으며 전주우체국과 전주경원동우체국에 이어 세 번째로 우체국에 개점한 시니어카페이다.

시니어카페 익산점은 향긋한 커피를 내리는 주인공인 4명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으며, 기존 시니어 카페와는 달리 지역 예술작가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카페 내에 마련하여 문화적 감성을 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꽃마음 청장은 “전북지방우정청이 앞으로도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적역할을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종환 관장은 “카페공간에 아름다운 미술작품 전시 등을 통해 문화적 감성 전달과 아늑하고 편안한 쉼터 조성으로 우체국 이용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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