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이달부터 1년 이상 재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평균 5% 수준의 임금 인상을 단행하고 3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제도를 도입한다. 5% 인상률은 웹툰 업계에서 이례적인 수준의 임금 인상폭으로 제작사 측은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복지포인트를 활용해 교육, 운동 등 자기계발이나 문화, 여가활동을 향유할 수 있어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다.
한편,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논란이 됐던 세무조사에 대해 "누락됐던 세금 1.3억원을 즉시 완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에서 2020년 사이 해당 해외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발생한 누락 분으로 제작사 측은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금과 관련한 외부 자문과 내부 전문가를 고용해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신성한 납세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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