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성 Les Chansons' 제목의 앨범엔 두 곡의 샹송 커버곡이 수록돼 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Hymne à l'amour'는 연인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희생하고 버릴 수 있다는 애절한 가사를 담은 곡이다. 영화 '라따뚜이' OST로 잘 알려져 있는 'Le Festin'은 자유를 찾은 주인공이 "앞으로 남은 삶은 축제와 같을 것"이라며 희망을 노래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
고은성은 "프랑스 작품을 보며 느꼈던 파리지앵의 바이브를 모두와 함께 즐기고 싶어서 이번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미니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도 오는 3월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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