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에서 인공지능 전공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경태 학생(지도교수 김영진)이 제29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경태 학생은 ‘모바일 AI 애플리케이션 품질 최적화 연구’로 상을 받았으며, 수상논문은 ‘엣지 활용 모바일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적응형 DNN 모델 파티션 기법’이다.
이경태 학생은 모바일 기기에서 자율주행이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등 인공지능 학습모델에 기반한 차세대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을 제안했다.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삼성전자가 과학기술 분야 우수한 신진 과학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1994년 만든 상이다. 대학교와 고등학교 부문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부문은 매년 총 10개 분과에서 금·은·동·장려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경태 학생은 인하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소속 장학생이면서 BK21 플러스 인공지능교육연구단·회상인공지능연구소 소속이다. 그동안 김영진 전자공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모바일·엣지·클라우드 컴퓨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알고리즘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왔다.
이경태 학생은 “지도해주신 김영진 교수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전형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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