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 제29대 회장으로 신일숙 회장이 연임됐다.
협회는 지난 17일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한국만화가협회 제29대 임원 선거에서 신 후보는 단독 출마해 정회원 찬, 반 투표 결과 100%의 지지를 얻었다. 이날 제3대 웹툰작가협회 임원 선거도 함께 치러졌으며, 웹툰작가협회 회장은 권혁주 후보가 연임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신 회장은 "회장 연임 기간 동안 작가들의 강제 휴재권을 법제화하는 일에 앞장서고, 협회의 장기적인 재무를 안정화해 범만화계를 위한 학술적인 연구기금의 기틀을 마련하고, 불법공유웹툰 대책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의 지지로 연임된 만큼 회원분들의 의견을 더 귀담아듣고, 더 탄탄한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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