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진상규명·정신계승 의지 담은 작품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제43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오는 26일까지 43주년 5·18기념행사 표어(슬로건)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공모는 ▲5·18 진상규명과 정신계승의 의미와 의지를 담는 표현 ▲정전 70주년을 맞아 5·18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담는 표현 ▲오월공동체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희망의 의미를 담는 표현 ▲5·18 미래세대에게 보내는 지지와 응원을 담은 표현 등을 기준으로 했다.
표어는 한글 문구 20자 이내 간결한 구호 형태로, 5·18행사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1명)은 50만 원, 우수작(5명)은 각각 10만 원 씩 시상한다.
공모는 1인당 3점까지 접수하며, 수상작은 3월 13일 5·18행사위 홈페이지 공지 게시판에 게시한다.
5·18행사위는 다음 달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5·18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5·18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실험하고 젊은 세대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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