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지난해 결별한 가수 현아와 던이 함께 전시회장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현아와 던은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시 갤러리 피랑에서 진행된 전시회를 찾았다. 두 사람의 근황은 작가 산채가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게시물을 통해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와 던은 지인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다. 특히 두 사람은 비니를 눌러 쓰고,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했다. 현아는 이날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을 다수 공개하며 "감동적이야…울컥"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현아와 던은 지난해 11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당시 현아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이 국내·외 일정에 함께 동행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가 나오며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현아와 던은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