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높인다" 괴산군, 생활체육 저변 확대 시설 확충

기사등록 2023/02/13 15:43:01

괴산스포츠타운,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건립

[괴산=뉴시스] 괴산스포츠타운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괴산읍에 괴산스포츠타운과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괴산스포츠타운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괴산읍 서부리에 165억원을 들여 축구장(인조잔디),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산책로) 등을 갖춘 종합체육시설이다.

축구장과 테니스장은 정규 규격으로 조성해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장으로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하는 미니복합단지 내에 1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3362㎡ 규모로 건립된다.

수영장·헬스장·다목적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이다. 내년 준공 예정이다.
면 지역 체육시설도 확충한다.

[괴산=뉴시스]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 청천 송면복합체육센터, 감물다목적체육관, 덕평다목적체육관이다. 이들 시설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할 계획이다.

청안면 읍내리에 76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2135㎡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다.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 내에 32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송면복합체육센터는 체육관,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로 구성된다.

감물과 덕평 다목적체육관은 각각 27억원을 들여 건축 전체면적 800㎡ 규모로 건립한다. 다목적체육관, 다목적실, 공용공간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지훈련,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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