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지회 및 예술단체기관과의 소통과 단합의 장을 위한 '호남제주지회 Festa' 개최 ▲실무진 중심 현장 의견 반영된 참여와 자기개발 기회 제공 ▲찾아가는 워크숍 통한 문화교류의 장 마련 ▲실무위원회 구성 지회 활성화와 현장의 정책 반영 ▲회원기관 무대종사자 연수 프로그램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워 회원기관들의 표심을 이끌어냈다.
이 결과 서 대표는 전날 오후 3시 전남 여수 예울마을에서 44개 회원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3년 간이다.
서 대표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라는 대명제 아래 지역문예회관의 역할이 갈수록 강조되는 상황에서 호남·제주지회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한층 무거워졌다"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호남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시설로서 20여 년간 쌓은 노하우를 회원기관들과 공유하고, 약속한 공약도 반드시 실천해 지역문화예술의 르네상스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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