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SF 감염 멧돼지 3마리 추가…누적 313마리

기사등록 2023/02/08 13:05:42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와 제천, 괴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3마리가 추가 발견됐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산10에서 탐지견에 의해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2일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산15-1에서 수색팀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와 5일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산1-1에서 주민이 발견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도 ASF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추가된 폐사체 3마리는 모두 ASF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

이로써 충북에서 ASF 감염이 확인된 야생 멧돼지는 모두 313마리로 늘었다. 단양이 101마리로 가장 많고, 보은 73마리, 제천 71마리, 충주 65마리, 괴산 3마리 등이다.

도내에서는 2021년 11월19일 이후 충주·제천·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이달 들어 충주에서 발견된 ASF 감염 야생멧돼지는 12마리에 달하며, 제천에서는 지난해 9월7일 이후 5개월 만에 ASF 감염 멧돼지가 확인됐다.

다만 야생 멧돼지의 ASF가 도내 양돈 농가로 전염한 사례는 아직 없다.

ASF는 아프리카 야생돼지과 동물의 토착병으로 ASF 감염 돼지의 치사율은 100%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