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8일 전날 급등에 따른 반발 이익확정 매물이 선행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80 포인트, 0.06% 떨어진 2만1283.90으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전일보다 13.11 포인트, 0.18% 내린 7219.14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가 1.72%, 징둥닷컴 1.44%, 스마트폰주 샤오미 1.4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7.76%, 검색주 바이두 3,57%, 게임주 왕이 1.56%,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4.57% 떨어지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도 2.82%, 전기차주 비야디 2.36%,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1.45%, 중국해외발전 0.30%, 화룬치지 0.28% 하락하고 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2.02%, 맥주주 바이웨이 1.70%, 화룬맥주 0.96%, 스포츠 용품주 리닝 0.75%, 생수주 눙푸 산취안 0.56%, 식품주 캉스푸 0.46%, 홍콩교역소 1.24%, 내리고 있다.
반면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은 0.37%, 컴퓨터주 롄샹집단 2.68%,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5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49%, 홍콩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2.76%, 카오룽창 치업 1.02%, 청쿵실업 0.90%, 영국 대형은행 HSBC 1.94%, 중신 HD 1.23% 오르고 있다.
중국석유화공도 1.93%, 중국해양석유 1.75%, 신아오 에너지 1.40%, 석탄주 중국선화 0.8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24%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42분(한국시간 11시42분) 시점에는 23.53 포인트, 0.11% 올라간 2만1322.23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3분 시점에 29.60 포인트, 0.41% 내려간 7202.6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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