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성실납세자에게 각종 금융 우대 지원 등

기사등록 2023/02/07 16:58:07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금융 우대 지원을 위해 시 금고인 농협은행·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는 그동안 시행해온 감사패 수여와 함께 올해부터 예금·대출금리 우대, 외환수수료 우대, 각종 금융수수료 감면, 자산관리 무료상담 등 금융 혜택이 추가로 지원된다.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체납이 없는 법인 1억원, 개인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재정확충 기여자와 읍면동에서 추천한 300만원 이상 모범납세자 중에서 선정한다.

시는 올해 개인과 법인 40명을 선정해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징수유예, 납기 연장 신청시 납세담보 완화 등 행정적 지원과 예금·대출금리 우대, 각종 금융수수료 우대 등의 금융 혜택을 3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8일부터 17일까지 본관 외 4개 관(상평분관, 상락원, 청락원, 홍락원)의 2023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은 ▲본관 21과목 640명 ▲상평분관 18과목 410명 ▲상락원 18과목 380명 ▲청락원 26과목 700명 ▲홍락원 10과목 200명으로 모두 93과목 2330명이다.

신청 자격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60세 이상 시민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기간은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준공해 개관 준비에 한창인 홍락원도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며, 오는 3월 개관일에 맞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