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9% 오른 3284.9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31% 상승한 1만2158.1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27% 오른 2613.6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2% 오른 3262.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이날과 전날 발표된 제조업 경기 지표 호조때문으로 분석됐다.
중국 경제 매체인 차이신과 영국 시장조사 업체 IHS 마킷은 1월 차이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49)를 웃돈 것이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1이다. 이는 47인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인 49.8를 웃도는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이날 시장에서 컴퓨터, 교육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 항공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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