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실내체육관 구조변경 마무리…2월 재개관

기사등록 2023/01/31 17:05:18

전국대회·전지훈련팀 유치 청신호

구례군 실내체육관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이 구조변경 공사를 마치고 2월 1일 재개관 한다.

31일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처음 문을 연 구례실내체육관의 활용 및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10억 원을 들여 구조변경 공사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내체육관 내부 마룻바닥 정비, 국제경기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LED 조명설치, 무대장치, 음향시설, 외부 도색 등을 정비했다.

낡은 복도 천장재, 조명, 환풍구, 탈의실, 샤워실, 온수 공급, 난방, 화장실 타일 교체 등 꼼꼼하게 진행됐다.

국제경기 수준의(조도 1800룩스 이상)고효율 저소비전력 LED 투광등을 설치해 국제경기가 가능한 시설로 개선했다.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경쟁력을 높였다.

이로써 연간 2만 명이 찾는 실내체육관은 군민과 전지훈련팀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운동 환경이 조성됐다.

김순호 군수는 "장기간 휴관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준 군민께 감사드리고, 올해 전국체전(장애인 체전) 씨름 경기가 구례군에서   개최되므로 최적의 경기장 운영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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