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550개소, 어린이집 403개소
[김해=뉴시스] 경남 김해시는 난방비 폭등에 맞서 한파쉼터인 경로당 550개소와 어린이집 403개소에 개소당 난방비를 30만원씩 추가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해 한파 쉼터인 경로당의 동절기 난방비는 지난해 연평균 184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214만원이다.
어린이집은 지난해 43만원 대비 30만원이 증가한 73만원으로 늘어난다.
지원대책의 수혜자로 953개소 2만8000여명의 난방취약 계층인 어르신과 아이들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덜게 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취약계층인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난방비 걱정없이 편안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노인 및 아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