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응급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자 31일 충북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병원은 민관 합동 보건의료 시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 협력 내용은 ▲상호 유기적 연계·협력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발생 때 안전에 대한 사항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증평군 지역사회 지원·상생협력이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상호 유기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증평군민 의료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해 응급·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양질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병원을 유치해 지역주민 숙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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