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회사의 단지별 계약률은 개인 회사의 개별 정보"
권 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최근에 서울 분양 단지의 계약률을 공개하지 않아서 공개가 필요하다는 의견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현행법상 비규제 지역에 공급되는 민간단지의 계약률 공개는 의무 사항이 아니다. 이렇다 보니 건설사 입장에선 분양에 불리할 때는 계약률을 공개하지 않는 게 통상적이다.
권 실장은 "개별회사의 단지별 계약률은 개인 회사의 개별 정보"라며 "민간 부분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앞서 이 같은 질문을 받고 "계약률을 어디까지 공개할지는 실무적인 차원에서 답변이 필요할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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