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국비 907억원 확보 목표…210개 사업 발굴

기사등록 2023/01/30 12:40:35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올해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1.30.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 정부예산으로 907억원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올해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주요 현안사업은 ▲증평 100년 미래비전 수립·정책과제 발굴 ▲증평형 복지안전망 구축 ▲행복 온(ON) 돌봄 추진계획 ▲지역의 근대문화 유산 발굴·정체성 확립 방안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증평군의 미래 100년 성장 기반에 역점을 뒀다.

내년 이후 정부예산 발굴 주요 사업은 모두 210건이다. 신규사업 23건, 계속사업 187건이다.

전체 사업비 4871억원 중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은 907억원이다.

신규 발굴사업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231억원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 400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276억원 ▲농촌협약 206억원 ▲보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0억원 등이다.

이 군수는 "올핸 인구 5만, 예산 5000억원 증평 시대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해"라며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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