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401명…1주일전보다 15명↑

기사등록 2023/01/28 11:39:04

전날보다 110명 감소…병상 가동률 24.24%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서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01명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28일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01명 늘어 누적 37만92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11명)보다 110명 줄었고, 일주일 전(386명)보다는 15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도내 발생은 396명(98.8%), 도외 발생은 5명(1.2%)이었고, 해외 유입은 없었다.

연령별로 보면 20~59세 2223명(55.6%), 60세 이상 98명(24.4%), 20세 미만 80명(20.0%)이다.

신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치명률은 0.07%(전국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217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전주보다 435명 감소했다. 일평균 310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에만 1만2690명이 확진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4.24%를 보이고 있다. 중등증 환자 병상은 51.85%, 준-중환자 병상은 10.00%이며, 위중증 환자 병상은 모두 비어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401명이 새로 배정됐고 현재 1861명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동절기 12.0%, 4차 14.1%, 3차 65.0%, 2차, 86.6%, 1차 8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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