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밤 되며 정체 점차 해소…서울→부산 4시간30분

기사등록 2023/01/22 21:07:26 최종수정 2023/01/22 21:12:45

경부·서해안선 상행선 일부 구간 정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1일 토요일 귀성 행렬로 인한 정체가 오전부터 시작됐다. 2023.01.2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설날인 22일 일요일 저녁 현재 고속도로 교통은 다소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고속도로는 오후 1~2시께 절정에 달했던 귀성길 정체가 점차 해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귀경 방향 정체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오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청주분기점~남이분기점 2㎞, 청주 부근~ 옥산 부근 3㎞, 북천안부근~안성분기점 부근 17㎞ 구간, 양재 부근~반포 부근 6㎞ 등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역시 서울 방향 당진~서해대교 18㎞, 서평택분기점 부근~화성휴게소 부근 10㎞, 매송 부근~용담터널 부근 2㎞ 구간, 일직 분기점 부근~금천 부근 4㎞ 등에서 교통 흐름이 혼잡하다.

설 다음 날인 23일은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귀경 방향 정체가 나타나겠으나, 설 당일에 비해 혼잡도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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